목재 표면적과 인화 및 발화 속도와의 관계 문의'통나무와 부스러기가 많은 나무'
수고가 많으십니다..
물질의 인화/발화와 관련하여, 대상물질의 표면적이 큰것과 작은것 중'통나무와 부스러기가 많은 나무 등' 인화 및 발화의 관점에서 어느것이 인화 및 발화 시간이 빠른지 명확히 이해가 안됩니다.
금화도감에 이와 관련된 내용'다공성물질, 발화, 목재화재, 열전달 외'을 비교해도 아래의 내용이 혼란스럽습니다.
1. 통나무 및 부서진나무''또는 다공성나무'
1' 표면적 측면 : 통나무는 부서진나무'또는 다공성나무' 대비 표면적은 작으므로 방열 측면에서는 표면적이 큰것 보다 방열이 작아 열축척이 크므로 인화 및 발화'자연발화 포함' 시간이 빨라야 함.
'단, 이 경우 내부에서 발열이 있는 경우는 표면적이 작으면 방열은 적으나 인화와 같이 외부에서 열이 가해질 경우는 표면적이 작으면 방열량도 줄어들지만 입열량도 작어서 표면적이 작은것과 큰것 중 어느 경우가 화재발생이 빠른지 불명확 함'
2' 밀도측면 : 열전달은 밀도와 관련이 있으므로, 밀도가 높으면 낮은 밀도 대비 열전달이 잘 될것으로 사료 되는바, 통나무는 부서진 나무 대비 밀도가 크므로 방열이 잘되어 인화 및 발화/자연발화 시간이 늦을것 같음. '단, 이 경우 밀도가 크면 방열량이 증가 하지만 외부에서 열이 가해질 경우는 밀도가 크면 입열량도 증가 하므로 밀도가 방열과 입열 측면에서 어디에 영향이 더 큰지를 이해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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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어렵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1. 표면적이 큰 경우 열을 받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두꺼운 고기를 구울 때 고기를 잘게 잘라야 속까지 익는 것을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2. 밀도가 클 때 입열량이 크다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3. 단순히 열관성, 즉 밀도 비열 열전도도가 크면 방열에 유리, 작으면 방열에 불리함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