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에 빠르게 답변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냉동효과 및 엔트로피에 대해 추가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냉매순환량에 의해 냉동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답변 주신걸 생각해보니, 냉매순환량과 냉동효과는 다르게 봐야 하는 것으로 정리를 해봤습니다. 문제에서 냉매순환량 값을 항상 제시해주니깐 그 값을 사용하면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또한 엔트로피는 무질서한 에너지, 버려지는 에너지로 설명을 들었지만
p-h 선도에서나 다른 계산식에 만이 사용이 않되는 것 같지만 중요한 개념이라고 말하는데요
엔탈피와 엔트로피의 개념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공기조화에서도 엔트로피 개념이 나오는지도 궁금합니다.
끝으로 공조냉동기능사 공부가 산업기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강사님께서 산업기사도 강의하시나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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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냉매순환량과 냉동효과는 다르게 보셔야합니다.
냉매순환량은 말 그대로 순환하는 냉매의 량 이며,
냉동효과는 냉매 1kg이 제거하는 열량입니다!!
또한 냉동능력은 (냉매순환량 x 냉동효과)입니다.!!
따라서
냉매 5kg이 주어지고 냉동능력을 구하라고 한다면
(냉동효과 x 5kg)을 해주시면 되겠죠 ? :)
추가적으로, 냉동효과는 증발기에서 일어납니다!!
증발기는 피냉각물체의 열을 다 흡수하여서 피냉각물체가 차가워지게 만다는 곳이죠!!
그렇기때문에 몰리에르선도에서 증발기 부분의 엔탈피 차이로 냉동효과를 구할 수 있으며,
이 냉동효과에다가 순환하고있는 냉매의 량을 곱해주셔서 냉동능력을 계산하는겁니다 :)
다시한번 천천히 읽어봐주신 후 이해가 가지 않는 곳은 또 질문톡톡 남겨주세요!!
1. 엔탈피 : 물질이 보유하고 있는 열에너지 혹은 그 물질이 일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입니다.
따라서 앞서 제가, 실질적인 냉동효과는 증발기에서 일어난다고 하였죠?
그때 증발기에서의 냉동효과를 구하기 위해서는
몰리에르선도상에서 증발기부분의 엔탈피 차이를 구하시면 됩니다!!!!
why? 물질이 보유하고있었던 열에너지의 차이를 계산하면 그만큼 일을 한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차이만큼 냉동효과가 일어난것이죠 :)
몰리에르선도상에서 무질서한 정도가 증가하는 (다시말해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구간을 찾으실수만 있다면 됩니다!!
냉매선도(몰리에르선도)는 압축기 -> 응축기 -> 팽창밸브 -> 증발기 의 사이클로 진행이 되는데요,
여기서 언제 무질서도가 증가할까요?
압축기에서는 압축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무질서도가 감소(질서정연)해질 겁니다.
그러면 반대로 팽창밸브에서는 갑자기 팽창되기때문에 무질서도가 증가하겠죠 :)
증발기와 응축기 부분은 아예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엔트로피개념은 딱 여기까지만 알고계시면 되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조냉동기계기능사 공부가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에서도 100%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공조냉동기계기능사를 취득하신분들께는
반드시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도 도전해보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공조냉동기계기능사를 취득하셨다면 오히려
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준비기간은 절반으로 줄어들것이며 쉽게 취득하실수 있을거에요!!
이철우님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