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속실 제연설비의 적용대상을 부속실입니다. 물론 다른 제연방식 즉 계단실가압방식을 적용하게 되면 그 때는 제연구역은 부속실이
아닌 계단실이 됩니다...

단순히 화재안전기준을 보게 되면 기준이기  때문에 출입문을 단힌 상태로 유지한다고 보실수 있지만, 출입문이라면 사실 제연설비기준에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부속실 제연설비를 목적으로 출입문을 설치하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부분은 건축관련 법령으로 특별피난계단의 구조를 먼저 이해하여야 합니다. 부속실 제연설비는 특별피난계단의 설치기준에 따른
배연설비 대신 설치하는 설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설비보다 우선시 하는 것이 건축구조입니다.

부속실의 출입문은 갑종방화문을 쓰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갑종이라는 문은 비차열 1시간의 성능이 확보된 문을 이야기 합니다.

방화구획의 설치기준에서 갑종방화문으로 언제나 닫힌 상태로 유지한다. 다만, 화재시 발생하는
연기, 열 등에 의해 자동적으로 닫히는 구조의 경우 그러하지 아니하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질문으로 돌아오면 부속실 출입문은 특피로서 갑종방화문으로 시공합니다. 나머지 복도의 경우는 상관이 없게 되는 것이지요.

다만, 복도라고해도, 방화구획의 용도의 출입문이라면 갑종방화문이구요. 당연히 닫힌 상태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제가 두서 없이 길게 표현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부속실제연설비는 설비기준이구요. 출입문의 경우는 구조기준이기에
선행적으로 구조기준을 이해하지 않는다면, 이렇게 설치기준이 복잡하게 느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