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직장인입니다.

노후 대비겸해서 자격증 시험 도전으로 한해를 낭비했다 할수 있네요.

기사 1회 신재생에너지기사 필기 합격, 실기 불합격

기사2회 소방설비(기계)기사 필기 합격, 실기 불합격

기사3회 산업안전기사 필기합격, 실기 합격. 겨우 하나 건졌습니다.

신재생은 타 사이트에서 실기 인강을 들었으나 기사 2회차 필기와 겹치면서 대충 준비해서...

소방은 필기는 독학, 실기는 "모아바" 강의를 들었는데, 이해가 쉽게되고 내용도 알차서 많은 도움이

되었지만 생각만큼 점수가 안나오네요.(개인적으로 67~70점 정도 바라봤는데 결과는 56점, 너무 짜네요.)

산업안전은 "모아바"이벤트로 필기강의를 듣고 합격했는데, 강의내용이 타 사이트에 비해 짧으면서도

이해하기쉽고, 내옹도 알찼습니다.

산업안전 실기도 "모아바"강좌를 수강했는데 조금은 실망입니다.

필답형은 어느 정도 만족하면서 들었고, 작업형도 타 인강이나 타 출판사 교재에 비해 내용이 빈약(?)했으나

믿고 끝까지 들었습니다.

필답형의 경우는 오탈자가 거의 없었으나, 작업형의 경우는 처음이라서 그런지 오탈자도 많고, 

동일한 문제도 기출 년도와 차수에 따라 답이 다르고, 심지어는 오답도 몇 건 발견되었습니다.

실제 시험에서 필답형의 경우 기출문제는 별로 어렵지 않았고, 신출문제도 기출변형/응용으로 쉬운편이었으나

개인적으로 외우는게 약해서 힘들었고 점수도 낮았습니다..

작업형은 9문제 중 6문제는 기출이나 기출응용이었고, 3문제는 신출에 가까웠는데 교재에는 없는 내용도

나와서 당황했습니다.(아마도 작업형은 많은 보완이 필요한듯 합니다.)

"모아바"강의가 타사 인강보다 짧았지만 그래도 믿고 수강한 결과 합격은 했네요.

(점수는 생각보다 많이 나왔습니다. 후하게 채점해 주신듯 합니다.)

붙임으로 올 한해 도전했던 내용과 결과를 "Q-net"(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캡쳐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