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시설관리사 2차 합격 수기 5,111
  • 소방시설관리사 2차 엔드패스 설계시공패키지 5-STEP[기초 Build-up / Basic / Intensive / STC / RTC]
  • 함형덕
  • 김**
  • 2021-12-21

1. 분야 : 소방시설관리사 2차 합격

2. 모아바에서 수강한 강좌 : 소방시설관리사 2차 엔드패스 설계시공패키지

3. 실제 시험 후기 / 슬럼프 극복 방법 :

   저는 올해 소방시설관리사 시험을 최종합격한 김00입니다. 지난 해에는 혼자 독학하면서 공부를 했는데 한번 떨어져보니 혼자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실 혼자 공부했던 것은 자신이 있어서가 아니고 강의를 들으며 공부까지 하는 게 힘들거 같아서 그렇게 선택한 것인데 강의를 들어보니 진작에 강의를 들으며 공부할걸 하는 후회가 들더군요.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면 확실히 기본기를 다지는 것과 화재안전기준 및 수리학 등을 이해하는 수준이 좀 더 높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처럼 혼자 공부를 해보신 분들에게는 함형덕 교수님의 강의를 적극 추천합니다. 

좋은 교수님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개인적으로는 함형덕 교수님 강의를 들으며 화재안전기준의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를 할 수 있게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부분이 정말 좋았습니다. 확실히 이해가 잘 되니 암기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계산 문제도 당연히 도움이 됩니다. 또한 교수님은 기술사도 있으시고 관리사도 있으시니 관리사시험 공부하는 수험생의 입장을 잘 이해하고 계십니다. 더욱이 강의 준비도 엄청 많이 하시고 강의 내용 질문을 하는 것도 늦은 시간까지 답변을 달아주시면서 열성적으로 강의를 하십니다. 저도 지금까지 학교도 다니고 직장도 다니고 다른 자격증 공부도 해봤지만 이분 처럼 열심히 준비하시고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분은 흔치 않은 것 같습니다. 또한 수업 중간에 종종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을 조금씩 해주시는데 이 부분도 은근히 힘이 되었습니다. 수업을 잘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험생들의 입장에서는 부담이 되는 시험을 준비하다보면 멘탈이 흔들리는데 가끔씩 이 부분을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함형덕교수님 강의를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교수님께 직접 감사의 말씀을 드리지는 못했지만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공부방법이나 암기비법은 저보다 잘하는 분들이 많을 테니 저는 시험후기와 슬럼프 극복방법에 대해 적어 보겠습니다. 이번 시험은 코로나로 인해 책상에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어 시작하기도 전에 약간 당황했습니다. 계산기도 써야하고 자리가 넓어야 편하게 시험을 보는데 가뜩이나 책상도 작은데 칸막이때문에 자리가 불편해서 시작부터 맘이 편치 않았습니다. 또한 이번 시험에는 꼭 붙어야겠다는 생각이 크다보니 시험을 보다가 큰 실수까지 저질렀습니다. 수없이 외원던 화재안전기준의 수치를 실제 계산과정에서 다른 숫자고 잘못 적고 계산을 한 것입니다. 어려워서 잘못 푼것도 아니고 다 아는 문제를 숫자 대입을 잘못해서 계산문제를 틀리게 된 것입니다. 너무 긴장을 하니 생각지 못했던 실수를 하게 되더군요. 시험이 끝나고 계속 그 실수만 머리를 맴도는데 정말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지더군요. 앞으로 시험보실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장되는게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시험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임해서 실수를 최대한 줄이셔야 합니다. 문제를 최대한 풀어도 점수가 생각보다 안 나올 수 있는데 아는 것도 틀리게 되면 정말 안됩니다. 

 슬럼프를 관리하는 문제는 이제 와서 생각해보니 나름의 방법으로 슬럼프를 넘기긴한 것 같지만 잘했다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름의 방법을 하나 얘기해 보자면 저는 공부가 하기 싫은 때는 굳이 붙잡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일 또는 1주일을 안하면 뭔가 기분이 이상해서 다시 공부를 조금씩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공부가 안될 때는 그냥 지금껏 공부한 것을 까먹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수준을 유지하는 선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종이에 알고 있는 것을 쭉 적어보면서 모르는 부분을 찾아내 책을 찾아서 다시 보는 식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이렇게 공부하기 싫은 시간을 나름의 방법으로 보내다 보면 공부가 잘 되는 시기가 있고 그래서 컨디션은 오르락 내리락 했던 것 같습니다. 공부가 하기 싫을 땐 그 동안 요약정리해온 것의 목차만 적어놓고 그것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종이에 죽 나열하는 식으로 적어보면 스스로 테스트도 되면서 내가 모르는 것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내가 이것은 다시 까먹었구나하며 그런 부분만 찾아가면서 공부하는게 나름의 슬럼프 극복방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또한 공부를 했던 것을 계속해서 반복하다 보면 지루하고 재미도 없습니다. 그래서 공부가 하기 싫고 슬럼프가 오는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그래서 다른 책을 찾아서 봤습니다. 생각보다 관리사 기본서 종류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술사와 관리사 계산문제 기출을 모아 놓은 책을 사서 보았습니다. 모르는 것도 많았지만 가끔식은 그 동안 봐왔던 책에는 없던 문제들이 있어 새로운 문제를 접해보고 풀어보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공부범위를 넓히면 안되지만 이 시험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계속 새로운 문제를 출제하려고 하니 그 동안 공부하지 않았던 것을 찾아내서 해야 합니다. 그것은 다른 책을 사서 지금껏 알지 못했던 문제나 이론을 찾아내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4. 기타 하고 싶은 말 :

   시험을 합격한 기쁨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지난 해 시험에서 불합격한 기억이 있고 정말 최선을 다했음에도 그 결과가 좋지 못했을 때 감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소위 멘탈이 나간다는 것을 지난 해 경험해 봤고 정말 큰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시험에 불합격한 분들의 감정을 잘 알지만 그래도 다시 한번 힘을 내시고 마음을 잘 컨트롤하며 시험을 잘 준비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 시험은 열심히 한 사람이 붙는 시험이지만 상당부분은 운도 따라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도 자기가 공부하지 않은 분야가 나오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깎아 내리거나 자책하지 마시고 그 동안 공부해온 것은 수준을 유지하는 정도로 하시면서 조금씩 범위를 넓히면서 그 동안 알지 못했던 부분을 공부해 나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저도 이번 시험에 올해는 공부를 안했지만 지난 해에 했거나 몇 년 전에 다른 분야를 공부했던 부분에서 시험이 나와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어느 정도 선까지는 공부범위를 한정해서 확실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돼 시간이 조금 더 있으면 지금껏 모르던 부분도 조금씩 계속 공부해야 합니다. 이 시험을 치뤄보니 출제자 분들이 정말 이 부분은 안해도 되겠지하는 부분을 출제하거나 아니면 그 동안 출제되지 않은 문제를 내는 것도 많은 것 같습니다. 

5. 합격 인증 방법: 파일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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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A-BA 21-12-22 11:06
축하합니다!  김주남 회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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