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강의를 선택하고 결정하기 전에 여러 사이트를 둘러보고 

각 사이트에 올라온 합격수기나 수강평을 찾아보고 결정할 것이다.

필자 역시 그랬다.

그러나 모아바를 포함하여 다른 곳도 수강평이 칭찬 일색이다.

각 강의의 장점과 단점을 알아야 결정을 할 건데 칭찬만 있어서

보고도 오히려 선택하기 힘들어지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생긴다.

그리고 결국 모아바를 선택한 필자의 수강평을 

장점과 단점으로 나눠서 설명해 보겠다.

(소방기계는 아직 안 봐서 소방전기[오민정 강사] 강의만 평가하도록 하겠다.)

- [장점] ------------

1. 강의 시간이 짧다.

2. 부연 설명이 많이 없고 필요한 것만 가르쳐 준다.

3. 질문을 올리면 자세하게 설명해줌.

4. 중요한 부분은 암기 가이드가 있어서 외우기 편하다.

5. 법규 과목은 이동하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오디오 파일이 따로 있다.

6. 모아바에서 같은 강의를 듣는 수강생 단톡방이 있어서 정보 공유가 좋다.

7. 필요 없는 부분은 과감히 넘겨서 공부 시간을 아껴준다.

- [단점] -----------

1. 설명이 다소 빈약하다.

2. 교재에 오타가 많다.

 (오타에 대해 할 말이 많은데 간략히 하자면 모아바 메인 페이지 좌측에 크게 

  정오표 아이콘이 자리 잡고 있듯이 교재에 오타가 상당히 많은 편이다. 

  오타인 줄도 모르고 필자가 틀린 거라고 생각해서 왜 답이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것인지 고민과 시간을 쓴 것과 교재 값을 생각하면 아주 분하다.

  또한 가뜩이나 공부하기 싫은 마음 억누르고 공부하는데, 교재 오타와 

  강사님의 설명 실수를 콤보로 맞는다면 정신을 차리기 힘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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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이자 단점에 대해] -

> (강의 시간)

  강의 시간이 짧은 것은 요약을 잘 했다기보다 설명이 다소 부족하거나 생략하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 ㅇㅇ에서 100m 직진하면 ㅁㅁ이 나온다.' 라는 설명을 했을 때 ㅇㅇ을 생략하고 설명하는 식이다.

  아마 수강생이 이 정도는 바로 이해하겠지 하는 생각에 그렇게 설명했겠지만 수강생 단톡방에서도 이런 이야기가

  나온 것을 보면 필자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다만, 다른 합격생들과 필자가 증명하듯 이해하는 시간의 차이일 뿐 합격하기엔 지장이 전혀 없다.

  추가적으로 강사님의 '전에 설명했으니까 굳이 다시 설명하지 않고 넘어가겠다.' 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

  해당 내용을 잊은 경우와 시간이 부족하여 바로 과년도 풀이 강의를 보는 경우에는 어쩌란 건지 필자는 

  이 부분에서 불만이 상당했다. 

  시간을 아껴서 얼른 합격하고자 돈을 지불하고 유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받는 것인데 강사가 계속 부지런히

  설명을 해주지 않기 때문에 수강생이 직접 설명을 찾아 시간을 써야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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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

- 강의는 보조적인 개념으로 생각한다면 추천. 

-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강사님의 말을 그냥 암기한다면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