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적 건축공학으로 4년제 대학에 들어가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퇴를 결심하고

그 이후에 이것저것 아르바이트 및 직장생활을 하면서 대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서른이 딱 되었을때 어머니가 암으로 승천하시고 혼자가 된 저는 단 한번에 시험으로 성공을 맛보고 싶어 공시생에 길을 택하여 기숙학원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6개월간 오로지 공부에 집중하며 20년도 소방공무원 필기시험에 합격을 하게됩니다. 너무 기뻤지만 그 이후가 더 쉽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최종에서 떨어지고 나서 뭘 해야할까 고민을 했습니다.

소방에 관련된 법규와 소방학개론 공부한 부분이 너무 아까워서 소방에 관련된 직종을 찾아나섰고

신입으로 대형마트 설비분야에 취직하게되었습니다. 열심히 다니면서 학점은행제를 병행하여

올해 모아바를 통해 소방산업기사 전기분야를 취득하였고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이 되어

자신감을 얻어서 기계분야에도 현재 이지원 선생님 강의를 듣고있습니다.

이지원선생님은 비전공자를 위해서 눈높에 맞춰 강의를 해주시고, 반복적인 멘트를 사용하셔서 다시한번 복습이 자연스레 되도록 해주시고 귀에 박히는 강약조절과 목소리 톤이 맘에 들어서 수월하게 산업기사, 기사 취득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 글을 읽고 많은 분들이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