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사를 처음 두드리고 2주만에 기사부터 시작하는 게 답이다 싶어서 다시 기사를 수강하였습니다.
30여년 전에 놓은 수학이 아무 것도 기억이 안나서 정말 맨붕이었는데 "요기까지만 하세요~~" 하시면서
또는 문풀할 때 "이 문제는 엑스 쳐 놓으셔요" 하면서 진도를 나가시는 것이 제게는 큰 위안이 되었습니다.
저는 단기기억력도 장기 기억력도 없는 사람으로 정평이 나있기에
정말 준비하기 힘들었는데 교수님들께서 잘 정리해주시니
무엇을 중심으로 외워야 하는지가 보이고
그 부분을 중심으로 반복적으로 조금씩 외우는 것을 넓히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전기 필기를 보았는데 예상점수는 100-75-75-80이었습니다.
저도 믿기지가 않네요...
시험지를 받아들고는 처음보는 전기회로에 좌절했는데
"그냥 아는 것만 하자." "문풀 때도 어떤 건 엑스 하셨는데 뭐"
하면서 마음을 다잡고 하였습니다.
아직 실기를 또 새롭게 준비해야 하지만
교수님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싶어 글을 씁니다.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심승아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기술자격증은 모아바입니다.: )
소방설비기사 강의를 열심히 수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선생님을 모아바가 응원합니다! ^^